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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 법인 ‘그란 쿠루세’ 설립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 법인 ‘그란 쿠루세’ 설립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3.04.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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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목 관광단지 조성 조감도, 경남도 제공

거제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12일 다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거제장목관광단지 개발사업자인 JMTC 컨소시엄이 ‘경상남도 장목프로젝트 사업협약’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주) 등 6개 회사로 구성된 사업법인 ‘그란 크루세’를 설립했다. 그란 크루세(Gran Cruce)는 거제(巨濟)를 스페인어로 표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사업 착수의 첫 단추를 뀄다. 사업법인은 장목관광단지 지정과 조성계획 수립, 관광단지 조성 자금 조달, 부지 조성, 직접 개발 상부 시설 설치 등의 관광단지 개발에 나선다.

장목관광단지는 장목면 일원 125만 ㎡ 부지에 총사업비 1조2000억 원을 들여 ▶힐링 체험을 위한 고품격 숙박시설(지형·경관을 고려한 맞춤형) ▶복합 문화 상업시설(미디어아트, 공연장, 전시시설, 상업시설 등) ▶휴양 문화시설(국가별 정원, 오감오길 힐링 코스, 가상현실·오감 체험시설 등) 등을 조성한다. 관광단지 특화를 위해 과학기술과 융합한 예술 문화콘텐츠로 30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흐름과 관련해 조성계획 수립 과정을 거쳐 내년까지 조성 계획 승인 및 토지 매입을 끝내고 2025년 착공, 2027년 관광단지 부지 조성 완료 후 2030년까지 직접 개발 부지에 계획된 상부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개발사업자와 지속 협의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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