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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신청 보복행위 처벌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라!"
"산재신청 보복행위 처벌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라!"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3.03.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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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단체들, 통영고용노동부지청 앞에서 기자회견 열어

 

거제지역노동단체는 9일 오전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장내 괴롭힘, 산재신청 보복행위 엄중 처벌·피해자 보호조치'를 촉구했다.

거제노동안전보건활동가모임에 따르면 대우조선에서 발생한 업무상 사고와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심한 우울증을 앓던 한 노동자가 산재로 인정받았으며, 이 단체가  22년 10월 26월부터 23년 1월 17일까지, 대우조선해양과 한화 인수단에게 ‘가해자와 분리조치’를 요구하며 4차례의 공문을 발송했지만, 대우조선해양은 오히려 가해자와 피해자를 같은 주·야간 근무조로 편성시키며 보복 조치를 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같은 행태를 이할 할 수 없다면서 기자회견으로 노동부에 진정을 통해 대우조선 대표이사와 한화 인수단장을 비롯한 가해자들의 직장 내 괴롭힘 및 산재신청 보복행위를 엄중히 처벌하고, 피해자의 보호조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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