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오는 4월 12~13일 열리는 제5회 경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하고 생명존중 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분위기 및 이태원 참사로 다수 심정지 환자 발생에 따른 대국민 심폐소생술 중요성과 관심 증가에 따라 추진됐다.
대회 참가 분야는 학생ㆍ청소년부와 대학ㆍ일반부 총 2개다. 참가 자격은 만 10세 이상 학생․청소년과 대학생․일반인은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팀별 참가인원은 2인 이상 10인 이하이며, 경연내용은 제한 시간(8분 이내)에 심정지 발생 상황 대응 행동을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소방서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분야별 1위 팀은 소방청에서 주최하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기타 대회와 관련된 내용은 거제소방서 예방안전과(055-689-924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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