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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동 북병산에 '치유의숲' 24년 문 열어
삼거동 북병산에 '치유의숲' 24년 문 열어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3.01.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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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치유의숲이 24년1월 개장 예정이다.

 

거제시는 1월 17일 오후 삼거동마을 회관에서 치유의숲 조성관련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치유의숲은 삼거동 산151-1번지 북병산 일대 약 60㏊(약 18만평) 규모의 부지에 조성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55억5000만원(국비 25억원·도비 7억5000만원·시비 23억원)이다.

당초 '#거제치유의숲' 조성지는 동부면 구천리에 계획했으나, 무산된 #국립난대수목원 후보지와 겹치면서 지지부진했다. 또 #한아세안국가정원 조성 후보지로 예정되기도 했다.

#국가정원 조성지가 동부면 산촌습지로 결정됐다.

​조성 예정지 대부분은 산림청 소유로 거제시가 대부를 받아 사용할 예정이다.​

치유의숲은 산림을 이용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공간이다. 특히 도시화·산업화의 부작용으로 꼽히는 고혈압·만성질환·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 치료에도 도움이 돼 조선업을 바탕으로 성장한 거제시에 필요한 시설로 손꼽혔다.

​북병산 심원사(사찰)를 중심으로 산림치유센터와 주차장을 건립하고, 주변에 명상공간·체력단련장·산책로·탐방로·등산로·유아숲체험장·하늘덱 등 다양한 산림치유시설을 갖춘다.

​체험시설 등을 활용해 태교·유아·청소년·가족형·노인 치유프로그램과 근골격계질환·대사 질환증후군·장년 직장인을 위한 건강프로그램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근 주민을 #숲해설가와 관리인력으로 채용하고, 표고버섯 등 지역 소득작물 직판장도 개설해 도·농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이날 설명회서 주민들은 치유의숲과 #북병산 #심원사 진입로 입구 진입도로개설, 하수관거 연장 및 하수처리구역 확대, 치유의숲 교통차량 안전대책, 큰나무벌채 하지말것, 구천군립공원 해제, 군립공원 종합적 관광개발 계획 수립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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