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거제시의회 해외연수. 항공료 151만원 비싸다
거제시의회 해외연수. 항공료 151만원 비싸다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3.01.13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관광위 2월5일부터 7일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연수
거제시의회
거제시의회 2023년 시무식장면

 

거제시의회가 7일간 해외연수를 떠나기로 한 가운데 항공료가 지나치게 비싼게 아니냐 지적이 나왔다.

시의회 경제위원회는 오는 2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로 공무 국회출장을 가기로 하고 지난 12일 심사위원회를 열었다.

관련 규정에 따라 1인당 출장비는 328만2000원이고 의원 8명 전체 해외연수 예산은 2625만 6000원이다.

여행목적은 머무르는 관광을 위한 관광 인프라 확충 방안 모색 및 우수관광시설 벤치마킹과 마이스산업 육성 조례제정에 따른 활성화 방안모색 및 관련시설 견학이다.

가덕신공항 추진에 따른 관광전략을 마련하고 거제정글돔과 국가정원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거제시 업무 담당부서와 합동 견학으로 관광시설관리 노하우 습득 등을 통해 선진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는 포부다. 시의회 직원 4명에 관광과 등 집행부 공무원 8명 등으로 모두 20명 정도가 함께 여행단을 꾸릴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일정으로는 2월 6일에는 인천에서 출국해 싱가포르 도착, 가든스 바이 더 베이라는 101ha 규모의 세계 최대 기둥 없는 온실을 탐방한다. 7일에는 82ha 규모로 싱가포르에서 가장오래된 정원인 보타닉 가든을 견학하고 국가정원 접목방안을 연구한다.

8일에는 싱가포르 선텍시티몰 컨벤션 회의시설 견학 관계자 간담회, 9일에는 싱가포르에서 말레시아로 이동하고, 10일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 방문 견학 및 관계자 간담회 등을 하고, 11에는 말레이시아를 떠나 인천으로 입국한다.

심사위원회에서는 출장경비중 항공운임이 1인당 151만원으로 보고됐는데, 운임이 지나치게 비싸고, 일정도 하루 1곳 방문으로 지나치게 단순하고, 기관 방문 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시의회 관계자는 김해공항-인천공항을 경유로 인한 항공료 책정이고, 집행부와 함께 집중적인 연구를 위해 하루 1곳 정도 방문을 하게됐다고 설명했다.

시의회의원 공무 국외출장심사위원회는 항공료 구체적 내역 제시와 기관방문 등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는 것으로 하고 관련 계획을 통과시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