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지난 11월 19일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지역민 대상 노인심리상담사 자격과정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노인심리상담사 자격과정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노인을 이해함과 동시에 노인 우울·치매 상담 등 전문가로 기본 자격조건을 갖추며, 이를 통해 가족·노인복지 관련기관과 시설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되었다.
노인심리상담사는 노인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육체적, 심리적인 여러 가지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문제 발생 시의 대책방안을 모색하는 등 노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설계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이번에 자격을 취득한 14명 모두 실무현장에서 필요한 수행능력을 확보하였으며,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전문직업인으로써의 성장을 기대한다.
본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노인에 대한 관심이 직업으로 인해 깊어져 좀 더 공부하고 이해하기 위해 참여하였고 이론적으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알찬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시간이었다. 좋은 계절 여행하고픈 날씨들을 포기하고서도 아깝지 않은 교육과정을 마련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수경 거제대학교 HiVE 센터장은 “이번 노인심리상담사 자격과정이 거제시민들의 취업 및 직무능률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맞춤형 평생직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거제통영오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