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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서 ‘3C 당구 동호인 전국대회
거제에서 ‘3C 당구 동호인 전국대회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2.10.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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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쿠션 당구가 국민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거제에서 당구 동호인들의 대축제가 열린다.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오는 11월 20일 '제2회 거제시장배 국제식 3C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당구협회(회장 남진수)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거제시와, 거제시의회, KNB당구재료, (주)저도유람선, 현대서비스(오비점)에서 후원한다.

지난 2019년 제1회 거제시장배 대회 이후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됐던 전국대회가 3년 만에 다시 열리면서 전국 쓰리쿠션 당구 동호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거제지역 8개 당구클럽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우승 상금 500만원, 준우승 200만원, 공동3위 100만원, 8강 50만원, 16강 30만원, 32강 10만원 등 총 상금 15,360,000원이다.

특히, 개회식에서 100만원 상당의 큐 경품추첨과 150명에게 당구용품을 추첨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대회는 512강으로 진행되며 시합 핸디는 본인핸디의 75%를 적용한다.

거제시당구협회 남진수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전국대회를 다시 개최하며 당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3쿠션 당구 동호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거제를 찾는 전국동호인들에 아름다운 거제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당구는 오랜 역사를 가진 신사적인 스포츠로 최근에는 인기 연예인 만큼 당구선수들의 인기도 높아지고 국민 스포츠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3쿠션 당구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참가자들의 정정당당한 승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아름다운 환상의 섬 거제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거제를 방문하는 전국 당구 동호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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