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22일 9월 월례회를 맞이하여 ‘깨끗한 버스 정류장 만들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및 일운면사무소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옥림에서 와현까지 10여 곳의 버스 정류장 환경정비에 나섰다.
자치회 회원들은 정류장 내 각종 오물을 씻겨 내고 오래된 홍보용 스티커 자국을 제거하는 등 그동안 쌓였던 묵은 때를 벗겨 냈으며, 또한 정류장를 깨끗하게 사용하자는 홍보용 포스터를 정류장 내에 부착하였다.
여철근 일운면 주민자치회장은 “다른 공공시설에 비해 다소 환경정화에 소홀한 버스 정류장을 우리 자치회가 직접 나서자는 좋은 아이디어 있어, 본격적인 가을 관광 시즌을 맞이하여 관광객과 주민이 깨끗한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되었다며, 앞으로도 ‘거제시 관광 일번지’라는 일운면 명성에 걸맞은 깨끗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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