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소나무 부설 거제사랑노인복지센터는 9월 16일(금) 라이온스클럽회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계절상 심정지 환자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염려되는 동절기를 대비하고 이용자 대부분 만성질환으로 위급상황이 자주 발생할 위험이 있어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서 9~10월을 어르신의 안전을 집중 점검하고 대비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번 교육에는 거제소방소 신현119지구대의 협조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50여 명이 참석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적용과 실제 체험으로 진행하였다.
자세한 설명을 마치고 한 사람씩 실습용 마네킹에 가슴 압박을 실시해 보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부착 방법 등을 직접 해봄으로써 실제 위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도록 대비하였다.
전*애 생활지원사는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실습을 통해서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소나무 이형철 대표는“심정지 환자는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론으로 끝나지 않고 실습용 마네킹으로 직접 해봄으로써 돌봄 노인뿐 아니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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