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반명국)는 9월 15일 대우의료재단 대우병원과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조기검진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의 거제시민이라면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선별검사(CIST) 후 인지저하나 치매 의심증상이 보인다면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협약병원에 의뢰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거제시는 기존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거붕백병원, 맑은샘병원, 21C한일병원, 맑은샘센텀병원, 거제정신건강의학과의원, 차충량신경외과의원)에 이어 대우병원을 추가로 지정 총 7개소로,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없는 행복한 거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거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사업 외에도 치매예방교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교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치매안심센터(639-622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거제통영오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