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생태탐방원(원장 이상철)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제약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국립공원 친환경 숲 속 결혼식’을 지난 9월 18일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결혼식에 참여한 신혼부부에게는 야외 결혼식장, 헤어·메이크업, 드레스·턱시도, 스냅사진, 행사 진행, 부케 등 결혼식 행사 진행 일체와 생태탐방원 숙박이 지원되었다.
이번 ‘국립공원 친환경 숲속 결혼식’은 통영농협 봉평지점의 후원과 사회적기업인 ㈜신부넷에서 예식행사를 담당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진행되었다.
이상철 한려해상생태탐방원장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분들에게 한려해상생태탐방원의 아름다운 자연자원을 이용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드린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려해상생태탐방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관광과 자연체험 행사를 통해 국립공원의 생태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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