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농협(조합장 이윤행)과 장승포농협맘스봉사단(단장 변정희)은 추석 명절을 맞아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택주)을 방문하여 후원품 전달 및 명절 지원 활동을 펼쳤다.
장승포농협맘스봉사단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개관 이후부터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복지관과 연계하여 명절 음식 준비와 명절 물품 지원 동행 등을 진행하였는데 장승포농협도 쌀 후원으로 힘을 보태었다.
이윤행 조합장은 “코로나19와 조선업 불황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지역 조합원들, 주민들과 함께 성장한 장승포농협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시기라고 생각한다. 때마침 장승포농협맘스봉사단이 복지관과 연계하여 명절 지원 자원봉사를 한다고 하여 봉사단 활동을 지지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쌀 후원도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맛있게 조리된 추석 한 상 도시락은 복지관에서 준비한 추석 선물 세트, 허성원명가에서 후원한 떡, 삼성중공업의 기부로 대한적십자가 지원하는 희망 풍차 식료품 10세트와 함께 지역 내 어르신, 독거세대 등 84세대의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남택주 관장은 “오늘과 같은 소중한 자원봉사와 후원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 의한 자발적 지역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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