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창호)위탁기관, 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종엽)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가중되고 있는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해 지난 18일(목), 26일(금) 두차례 거제시보건소와 대한적십자 경남혈액원과 연계하여 거제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체 회원, 거제시민 110여명이 함께 동참해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혈액 일일보유량이 ‘주의단계’로 진입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자원봉사자의 헌혈 동참과 협조를 통한 혈액 보유량 증가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건강에 도움을 주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헌혈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난생 처음으로 헌혈을 해본다. 조금이라도 건강할 때 내 피가 다른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였으면 한다. 앞으로 틈틈이 헌혈을 하고 시민들이 헌혈에 대한 많은 관심이 모여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자원봉사센터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자원봉사활동이므로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 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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