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거제시 둔덕면 반강웅씨는 둔덕면 상둔리에 있는 논(2,970㎡)에서 첫 벼베기 시작하였다. 이 날 수확한 벼는 조생종(조평종)으로 지난 4월18일 모내기를 한 후 114일 만에 수확한 것이다.
반강웅씨는 “올 해 심한 가뭄에도 잘 자라준 벼가 특히나 고맙다” 면서 “땀 흘려 일한 모든 농업인들도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성부 둔덕면장은 “가뭄으로 논에 물대기 작업과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해 애쓴 농업인들의 가정에 풍년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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