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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밤바다의 낭만과 추억, 사등해변가요제 마쳐
여름 밤바다의 낭만과 추억, 사등해변가요제 마쳐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2.08.1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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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6일 여름 밤바다의 낭만과 정취가 가득한 사곡해수욕장에서 사등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개최된“제10회 사등해변가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축제에 갈증을 느낀 약 1,000여명의 시민 및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무더위도 날려버릴 만큼의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한마음풍물단, 은가비공연단, 스텔라의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4개 팀의 열띤 무대가 펼쳐졌다. 경연 중간중간 색소폰 등 다채로운 특별공연과 초대가수(김은주 등)의 무대도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화려한 해상 불꽃쇼가 여름밤을 수놓아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안겼다.

또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사진 작품들도 사곡해수욕장에 전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석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우리지역 여름밤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사등해변가요제가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특색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운 주민자치회장은“행사에 참여,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게 정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묵묵히 견뎌낸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오늘 행사가 즐겁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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