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문화교육연구회_터(회장 김지란)는 지난 7월 4일 ‘2022년 통일놀이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였다.
‘2022년 통일놀이한마당’은 7·4 남북공동성명에 맞춰, 놀이문화교육연구회_터의 놀이꾼들과 놀이에 목말라 있는 우리 지역 아동 및 부모들과 함께 북한놀이로 통일을 생각해보는 행사이다.
놀이문화교육연구회_터는 거제 지역의 자연환경해설사,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등 놀이와 숲, 생태, 환경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2020년에 만들어진 단체로, 놀이를 접목한 교육, 문화, 자연환경, 생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기획·실행해 가고 있다.
2회기를 맞은 통일놀이한마당은 거제 소나무동산에서 ‘북한놀이’, ‘통일 기차’, ‘한반도기 퍼포먼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더운 날씨에도 20여 가정의 약50여명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고 놀며 지식이 아닌 의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가족들은 “서먹할 줄 알았는데 자연스럽게 다른 가족들과도 함께 놀이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북한놀이도 우리 어릴 적 놀던 놀이와 비슷하다.”, “통일, 뭔가 뭉클함이 있었다.”, “더 놀고 싶다.”등 많은 소감을 관계자들에게 전했다. 회장 김지란은 내년에도 이어질 통일놀이한마당에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한편, 놀이문화교육연구회_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 소식과 후기는 거제환경교육네트워크 밴드에 업데이트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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