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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사랑노인복지센터, 행복한 공동밥상
거제사랑노인복지센터, 행복한 공동밥상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2.07.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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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를 누구보다도 기다린 우리네 이웃이 있다. 바로 경로당이 유일한 취미이자 여가인 홀몸 어르신들이다. 진종일 사람 구경은커녕 어디 하나 말 붙일 데 없는 무료한 일상에 지쳐갈 즈음 조금씩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도 점점 사그라들었다.

소박한 밥상을 마주하고 한 상에 빙 둘러앉아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웃의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던 때가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거렸다

거제사랑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2020년부터 매년 여름철을 앞두고 행복한 공동밥상을 진행하여 홀몸 어르신께 균형 잡힌 영양식과 함께 이웃들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올해 3회를 맞이한 행복한 공동밥상은 삼계탕과 추어탕, 과일과 음료수를 더해 어르신들이 여름철을 앞두고 기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공동밥상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지회장 박문수)의 초청 강사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짐으로써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되었다.

이형철 대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고생하시고 무더위로 입맛을 잃은 어르신들이 기력을 보충하여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시도록 하는 것이 보람이다라면서 즐거운 시간을 제공해주신 강사님과 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 박문수 지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사회복지법인 소나무에서는 안전한 여름나기 사업으로 방충망 보수사업을 진행중으로 50여세대가 새로운 방충망으로 교체하였으며 8월, 9월은 화재안전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장치를 약 150여세대에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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