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 12.(화) 퇴직공무원 김용운 前일운면장이 관내 월남참전유공자 20명을 모시고 오찬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용운 前일운면장은 작년에 6.25참전 유공자 오찬 나눔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는 월남참전 유공자에게 좋은 시간을 선사하였다.
병원 입원 등 건강상의 이유로 13명의 유공자가 참석하지 못했으나, 참석자들은 참전 당시를 추억하며 담소의 시간을 나누었다.
이 날, 일운농협(조합장 이성균)에서는 활력홍삼액을, 미래약국(약사 김병석)은 종합비타민제, 성화수산(대표 김한윤)에서는 건멸치, 개인 백경덕씨가 치즈세트를 기탁하여 전달하는 등 참전유공자들께 감사와 예우를 더하였다.
또한, 관내 거제씨월드를 방문하여 벨루가 쇼와 돌고래 쇼를 관람하며 해양문화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거제씨월드는 매년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으며, 이번 월남참전유공자를 위한 나눔 행사에도 무료관람 등 적극 지원하였다.
또한, 지역사회 복지향상의 구심체인 일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식사와 이동 지원 봉사자로 참여하였다.
김용운 前일운면장은 “우리나라가 발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신 월남참전유공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존경을 표한다. 감사의 표현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하였다. 오늘 편안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재평 일운면장은 “매년 관내 유공자에게 좋은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참전유공자께서 그에 마땅한 예우를 받을 수 있게 늘 관심가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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