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거제유사모,고현 시내에 입양센터 오픈예정
거제유사모,고현 시내에 입양센터 오픈예정
  • 원종태 기자
  • 승인 2014.02.28 2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바구니사진 우측 두마리 믿음이와 소망이는 자매로 포메리안 믹스견,나이 1년6월.중성화됐고 같이 입양 요망한다고.


거제유기동물을 사랑하는 모임(http://cafe.naver.com/gjyousamo)은 최근 고현시내에 유기견 입양센터를 마련하고 곧 오픈예정이다.


현재 거제유사모는 사등면 두동마을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 구조와 치료 및 보호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와함께 유기동물에 대한 입양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 현재 보호소가 접근성이 떨어져 유기동물 관리, 입양 등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에따라 거제유사모는 고현시내에 입양센터를 마련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에 나서기로 한 것.
장소는 고현동 명동장 여관 옆, 천우상가 1층이다.


현재 입양센타에는 믿음이오 소망이 자매를 비롯해 20여마리의 동물들이 입양을 기다리고 있다.

▲ 바니짱님이 안고있는 놈은 시추 숫놈 중성화.10개월 홈플러스앞 유기.

"생명사랑 없는 분은 반려동물을 키우면 동물도 자기자신도 힘들어진다"고 유사모 일꾼 바니짱님은 말한다.
한 때의 호기심이나 감정에 따라 동물을 키우다가 이사나 질병, 여행 등을 이유로 키우던 동물을 버리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반려동물 등록제가 시행된 이후 유기동물이 폭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두동마을에 있는 유기견 보호소에는 200여마리의 유기견이 보호중이다.


바니짱님은 "더이상 유기견들을 보호소에서 돌볼수 없을 만큼 숫자가 늘어난 상황이다"면서 "관심있는 시민들의 입양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생명사랑 있는 사람이어야 반려동물 키울 자격 있어

 

한편 입양자격에 대해 몇가지 조언을 해 준다.

1.끝까지 책임질 사람이어애 한다. 한번 이상 버림받은 아이들이기 때문에 예민하고 잘 보살펴줘야 한다.
2.가족 모두의 합의가 필요하다. 반려동물이 가정불화나 마찰이 원인이 될 수도 있기때문이다.
3.센터일꾼과 함께 동물병원 등을 찾아가서 반려동물을 등록해야한다.

입양센타의 근무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이 시간내에 센타를 방문해서 입양할 아이들을 선택할 수도 있다. 미리 예약해서 방문해 줄것을 요청하고 있다.

 

▲ 센터 아이들이 입양을 간절히 바라는 눈빛이다

위치 천우상가1층,명동장여관 옆
전화번호 055) 635 1007
010-2390-6509

 

 

▲ 유사모입양센터 알림 현수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