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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통합 독서 마인드맵 교육
초등 통합 독서 마인드맵 교육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02.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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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

 
초등 통합 독서 마인드맵

 

요즘 교육 트렌드는 꾸준한 독서와 글쓰기다. 글쓰기의 출발은 좋은 글을 많이 읽는 것이다.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은 아이들은 생소한 논제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법. 그 힘을 길러주는 것이 통합 독서다.
 

 

 

마인드맵은 통합적 사고 키우는 데 효과적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통합교과에 관심이 높아졌다. 통합교과란 국어 수학 과학 등 독립된 별개의 과목으로 한정하지 않고 교과 간 연계성을 찾 아 하나의 개념을 다른 교과에 적용해 배우는 것이다. 즉 한 가지 주제를 다 양한 시각에서 접근한다. 통합 독서 역시 마찬가지. 그러나 막상 자녀에게 통합 독서를 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
한우리독서문화정보개발원 이언정 책임연구원은 "통합 독서는 책을 읽으 며 궁금증을 찾아 연결해서 읽으면 좋다. 초등 5학년 사회 교과에서 조선을 배웠다면, 교과서에 나오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관련 책을 찾는다. 조선 시 대의 대표 문학인 <허생전>과 <양반전>, 대표적인 실학자 정약용, 조선의 궁궐 '창덕궁' 등 키워드로 호기심을 확장해 여러 영역의 책을 읽어나간다" 고 설명한다. 또 읽을 책을 마인드맵 형태로 정리해두면 한 주제를 다룬 다 양한 책들의 연관성이나 흐름을 이해하기 좋다.
청어람독서코칭센터 장서영 원장은 "역사에 강하지만 과학에 약할 수 있 듯, 분야에 따라 아이 수준에 맞는 책을 선정하는 게 중요하다. 독후감을 쓸 때도 책의 제목 대신 키워드를 뽑아 제목을 붙이는 게 좋다. 예컨대 조선 시 대의 양반 사회가 인상적이었다면 제목을 '조선 시대의 양반 사회' 라고 붙 인 뒤 여러 권에서 접한 양반 사회 이야기를 쓰면 된다" 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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