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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중학교 학생안전체험장비로 'safe zone' 운영
수월중학교 학생안전체험장비로 'safe zone' 운영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2.06.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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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월중학교(교장 김철수)에서는 거제시의 지원으로 교내에 학생안전체험장비의 구입과 설치로 ‘safe zone’을 운영하고 있다.

safe zone은 1층 현관에 위치하며, 이곳에는 컴퓨터와 모니터로 이루어진 학생안전체험장비, 자동심장충격기, 화재마스크,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화재와 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는 방법 등의 게시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학생안전체험장비에는 심폐소생술과 소화기사용법의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어 정확한 사용법을 익히기 용이하고 게임을 통하여 그 방법을 습득하게 되어 있어 학생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다.

safe zone 설치로 일년내내 학생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울 뿐만 아니라 학교를 방문하는 학부모와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에게도 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6월 13일에는 1학년을 대상으로‘수월중학교 심폐소생술 및 화재진압교육’을 실시하였다.

본교 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이루어진 심폐소생술 및 화재진압교육에서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영상시청 및 개인실습을 위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심폐소생인형에 실시한 압박의 숫자가 카운팅이 되고 대형 모니터화면에 소화기로 실제 화재를 진압하는 듯한 프로그램으로 인해 교육시간은 활기가 넘쳤다.

또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습에서의 1:1 대결구도로 이루어진 교육프로그램은 참여한 학생들이 조금도 지루해 할 틈을 주지 않았다.

땀을 뻘뻘 흘리며 실습에 참여한 이모 학생은 “흉부압박이 실제로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눈 앞에 환자가 있다면 당황하지 않도록 많이 연습해야겠다.”라고 인터뷰에 응했다.

수업을 주관하던 손○○ 선생님은“아이들이 안전에 대해 관심이 많고 사람을 살리거나 화재를 진압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안전관련교육을 자주 실시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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