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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는 바다로, 방사능오염수는 방류중단!
돌고래는 바다로, 방사능오염수는 방류중단!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2.05.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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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바다의날 맞아 환경단체 거제씨월드 앞 기자회견과 캠페인 열어

바다의날 기념 고래 방류 촉구 및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 방류반대 기자회견 및 해상캠페인

■ 일시 : 2022년 5월 31일(화), 오전 10~11시 (11시30분 거제경찰서)

■ 장소 : 거제씨월드 앞 수변공원/거제시 일운면 소동리 478-5(거제어촌민속전시관 주차)

 

 

- 돌고래들이 우리나라 수족관 사육시설에서 지난 12년간 27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돌고래 학대 관광 논란을 일으켰던 거제씨월드에서는 지금까지 11마리의 돌고래가 죽었으며, 최근 돌고래를 제주도에서 불법 반입해 환경단체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고발한 바 있습니다. 전근대적 동물 학대 시설에 갇힌 돌고래들의 바다 방류와 경찰의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합니다.

 

-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18일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이는 인류와 바다와 생명에 대한 핵테러를 승인한 것과 다름없습니다. 방사성 물질의 농도를 낮춰 버린다고 해도 결국 버려지는 방사성 물질의 총량은 변하지 않습니다. 방사성 물질로 인해 오염된 바다는 다시 돌이킬 수 없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정부도 국민의 건강과 어민생존권 보호를 위해 일본 정부에 엄중히 항의하고 오염수 해양 방류를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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