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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양식·김용운 시의원 출마 기자회견
정의당 이양식·김용운 시의원 출마 기자회견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2.04.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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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거제시의원 출마 회견이 7일 오후 3시 30분 거제시의회 앞에서 열렸다. 가 선거구(고현동 상문동 장평동) 이양식 후보와 마 선거구(능포동 아주동 장승포동) 김용운 후보(현 시의원)가 주인공이다.

이날 회견은 여영국 정의당 대표, 박창진 부대표, 노창섭 경남도당 위원장과 거제시위원회 당직자 및 당원, 지지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두 후보의 출마 당위를 설명하고 당선을 염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여영국 대표 등은 두 후보가 오랜 기간 시민단체활동을 하며 소시민과 노동자를 위해 헌신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대한항공 회항사건’ 당사자인 거제 출신 박창진 부대표도 두 후보의 진정성을 설명하며 필승을 바랐다.

이양식·김용운 후보자도 출마의 변을 통해 “개혁적인 정치 및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시민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양식 후보는 거제경실련 사무국장 출신으로 2015년 무상급식 원상회복 거제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을 맡아, 아이들의 밥그릇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정치인들과 맞서 싸웠고, 경남도의원이 거제를 방문했을 때, 고무신과 소금을 던진 엄마들의 형사고소 건에 끝까지 함께하여 막아냈다.

또한, 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정책국장을 맡아 ‘거제시 노동정책 수립’과 노동상담,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했다.

그는 “그동안 현장에서 배우고 익힌 것을 토대로 노동자 서민을 대변하고, 시정을 견제, 감시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돌봄, 생태·환경, 문화가 있는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고 출마의 각오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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