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자 거제시의회 부의장이 국민의 힘 거제시장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18일 출마선언했다.
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거제시민의 과분한 사랑으로 3선의원을 보냈다”면서 “30여연의 봉사생활과 12년이라는 긴 의정경험을 통해 어떻게 해야 시정을 제대로 운영할 수 있는지, 무엇이 낭비되고 있는지를 확실히 학습했다”며 시정운영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 예비후보는 또 “향후 10년은 거제의 대변혁 시대가 될 것”이라며 “이런 시기에 시장은 청렴하고 투명하게 행정조직을 이끌고, 항상 경청하고 소통해 조율해야 하며, 행정의 전문성을 높여 빈틈없이 일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전문행정 열린시정을 펼치겠다며 총 10가지의 주요공약 내용도 언급했다. 사곡국가산단 및 공항배후도시, 도시물류거점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 먹거리산업 확보, 도심중앙 독봉산을 중심으로 한 거제시민 대공원 조성, 해양관광도시 거제건설, 품격있는 생활체육시설 도입, 도농간 균형발전, 따뜻한 기후를 활용한 관광 및 신산업 유치를 주장했다.
또 인간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복지향상, 고독한 시민이 없는 편안한 거제건설,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젊은 문화가 있는 거제건설 등도 함께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는 자신의 이름에 빗대 ‘거제의 친절한 금자씨’로 불리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며 부드러운 시장, 친절한 시장, 소통하는 거제시장이 되겠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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