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서 하루만에 코로나 확진자가 42명이나 나왔다. 코로나 발생이후 최고치다.
28일 거제시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 이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총 1,580명이고, 원 144명, 재택지료 120명, 퇴원은 1,316명이다. 재 자가격리자 수는 1,199명이다.
초등학교에 확진자가 발생하여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 학생 및 교직원 등 406명에 대해 선제검사 결과 양성 1명, 음성 406명이 나왔다.
또한 초등학교 2개소, 고등학교 1개소에 확진자 발생, 당학교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 학생 및 교직원 등 870여명에 대해 선제검사 진행중이다.
시 관계자는 "전 확진자수는 4,200여명으로 감소추세에 있으나, 내 확진자수 200명을 넘어서고 있고, 리 시 한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수는 23.7명"이라며 "가족간 전파감염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리 중 접촉으로 인한 전파감염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가족간에도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족 내 자가격리자 또는 유증상자가 있으면 립된 공간 생활, 거 가족들과의 대화나 접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종을 완료한 수동감시자라 하더라도 목욕장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식당·카페,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이용을 삼가해 주시고, 상이 있는 경우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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