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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코로나 '학교 집단감염' 심각
거제코로나 '학교 집단감염' 심각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1.12.0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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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중학교에서 코로나 집단감염 학생이 40명이 넘고, 고등학교와 초등학교에서도 감염자가 나오는 등 코로나 감염 발생이 심각해지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브리핑>

1. 11.30.(화) 14:00 이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8명입니다.

거제 1,196번, 1,199번 ~ 1,202번, 1,204번 ~ 1,205번 확진자는 중학교 집단발생 관련 접촉자로 격리중 실시한 검사에서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거제 1,197번 1,203번 확진자는 인후통 등 증상있어 실시한 검사에서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거제 1,198번 확진자는 거제 1,190번 확진자 직장동료로 실시한 검사에서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거제 1,206번 확진자는 거제 1,185번 확진자 직장동료로 실시한 검사에서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거제 1,207번 ~ 1,209번 확진자는 중학교 집단발생 관련 접촉자로 격리중 실시한 검사에서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거제 1,210번, 1,211번 확진자는 거제 1,203번 확진자 가족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거제 1,212번 확진자는 중학교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 가족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거제 1,213번 확진자는 거제 1,203번 확진자 친한 친구로 실시한 검사에서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거제 1,197번, 1,198번, 1,203번, 1,206번, 1,210번 ~ 1,213번 확진자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역학조사 진행 중에 있습니다.

12월 1일.(수) 14:00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1,213명이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87명, 퇴원은 1,126명입니다.

현재 자가격리자 수는 903명입니다.

2. 주요 방역추진 상황

오늘 현재까지 중학교 집단감염 관련 누적 확진자는 학생 39명, 가족 1명으로 총 40명입니다.

해당 학교는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비대면 원격수업을 가정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가격리 및 원격수업 중인 학생 여러분은 가족 간 감염이 되지 않도록 가정에서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어제(11.30.) 관내 고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확진되고, 오늘 초등학교에서 학생 2명이 확진되어 해당학교 2개소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학생 및 교직원 531명을 검사하였으며, 1,050여명은 검사 진행 중에 있습니다.

3.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당부 말씀

정부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따른 방역수칙 강화 안내입니다.

11.29. 정부는 확진자 급증 등 유행 추세를 고려하여 일부 방역수칙을 강화하는 특별방역 대책추진과 함께 4주동안 현 수준을 유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강화되는 주요 방역수칙으로는, 영화관에서의 취식이 12월 1일부터 중단됩니다.

그리고, 지난 11월 18일부터 중단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등의 감염취약시설 접촉면회는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금지됩니다.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의 경우 추가접종완료자만 시설이용이 가능합니다.

우리 시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 총력 관련입니다.

최근 연령별 확진자와 위중증환자의 비율을 살펴보면, 접종받지 않은 12~17세 소아청소년과 기본접종 후 접종효과가 감소한 고령층에서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보다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소아청소년과 미접종자의 기본접종과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추가접종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먼저,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해서는 의료기관 자체접종과 보건소 방문접종 신속대응팀을 구성하여,

11월말까지 추가접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12월까지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집중 추가접종기간을 운영하여 연내 추가접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고령층의 온라인 접근성이 어려움을 감안하여 사전예약 없이도 의료기관 방문 시 접종이 가능하며,

기존 사전예약 방식도 유지하여 주민센터, 이·통반장 등을 통한 예약지원을 계속 진행합니다.

18세 이상 전 국민 대상 추가접종이 확대되어, 12월 2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12월 4일부터 접종이 가능하고,

잔여백신으로는 12월 2일부터 당일 접종도 가능합니다.

추가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나의 건강과 사회의 안전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의 고통과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을 고려하여, 코로나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의 길을 시작한지 4주가 지났습니다.

하지만, 감염상황이 급격히 악화되어 일상회복으로의 2차 개편은 4주간 유보되었습니다.

지금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절실합니다.

마스크쓰기, 주기적 환기, 적극적인 진단검사, 그리고 추가접종과 같은 기본적인 방역수칙과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추가접종은 필수입니다.

모든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공동체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1차,2차 접종을 바탕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었듯이, 필수 추가접종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합니다.

시민 여러분,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가장 어려운 시기입니다.

나 자신과 동료, 그리고 친구를 보호하기 위해모임과 행사를 최소화 해주시고 매순간마다 마스크 착용, 손씻기, 환기를 실천해 주실 것을 다신 한번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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