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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 통일부 창작통일 동요대회 대상 수상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 통일부 창작통일 동요대회 대상 수상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1.10.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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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지정예술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이형예)이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주관하는 창작통일 동요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작년 본 대회 최우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지난 22일 ‘2021년 창작통일 동요대회’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에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이 노래한 ‘우리가 꿈꾸는 통일’(작곡 오현민, 작사 조준우)이 선정됐다.

창작통일 동요대회는 초등학생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하여 올해 5회째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처음으로 온라인 투표를 도입해 창작 통일 동요 대회 수상작 선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수상작은 국립통일교육원 누리집에서 볼 수 있으며, 주요 음원 사이트 등록 및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은 2005년에 창단, 2018년부터 거제시 지정예술단으로 선정됐고, 경상남도 도지사상인 우수 문화 예술 단체상 2회, 제56회 경상남도 문화상 수상(이형예지휘자)외에도 전국 음악 경연대회 대상, 장관상 7회 수상과 국내 유수 문화 단체와의 교류, 세계 대회 수상과 독일, 베트남, 체코 등 국가 간 교류 음악회와 방송활동 등으로 이미 지역을 넘어서 세계적으로 우리 거제의 위상을 높이는 문화사절단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든 중에도 지난 9월 제68주년 해양경찰 기념식에 영상으로 참여해 참석한 내빈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고 그 공로로 해양경찰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형예 지휘자는 “온라인대회에 익숙지 않아 힘들지 않은 것이 없었다. 처음 겪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휘자를 믿고 함께 해준 단원들과 지휘자의 엄격한 안전지침 가이드에 호응해준 부모님들, 그리고 응원해주신 거제시민들과 거제시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의 놀라운 실적은 거제시민들의 힘이며, 이 고마운 시민들의 힘을 더욱 거제시를 홍보하는데 더 고민하고 정진하겠다”고 그 공과 고마움을 거제시민들에게 돌렸다.

변광용 시장은 “거제시를 전국에 알려주고 있는 거제시 소년소녀합창단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돼 거제시 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을 현장에서 자주 듣게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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