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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거제 역사는 사등 성내
남부내륙철도 거제 역사는 사등 성내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1.10.0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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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사업비·민원이 결정적 요인 작용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간) 거제 종착역은 사등면 성내마을 국도변으로 결정됐다.

남부내륙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본안(‘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 따르면 거제종착역은 당초 상문동 들판에서 사등면 성내마을로 선정됐다. 

통영 역사의 경우 당초 안대로 원문고개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가운데, 통영역사에서부터 해양보호구역과 견내량 국가중요어업유산이 있는 견내량 구간~사등 거제역사까지 전체는 터널로 계획됐다.

새롭게 검토된 ‘검토2안(계획안)’은 통영 해상구간(견내량) 해저터널 통과 및 거제시 사등면 정거장 계획이다. 계획안으로 선정된 검토2안 노선은 12.600㎞(사업비 4057억원), 검토1안은 13.013㎞(사업비 3988억원), 검토3안은 22.880㎞(사업비 6342억원)이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본안에 따르면 기존 상문동 종착역안은 거제면 지역 주민들의 집회 등 강력한 반발, 상문동 아파트 단지 인근 통과에 따른 민원 등과 사업비 등을 이유로 사등면안으로 변경됐다.

본안 ‘검토결과’에서 사등면안은 '통영해상 지하 통과로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사등면 정거장계획으로 노선연장이 짧아 환경훼손이 적고, 거제면 우회 등으로 민원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사업비 측면에서도 유리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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