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위안부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은 제3회 일본군‘위안부’ 시화작품 공모전을 오는 10월31일로 마감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2018년 제1회 전국청소년 공모전을 시작으로 2019년에 2회를 개최했으며, <진실을 알리는 소리展>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 4개 도시 순회전시를 통해 일본 시민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하여 왔다.

2021년은 고 김학순 할머니 피해사실 최초공개 30주년이 되는 해로, 본 단체는 오랜 시간에 걸쳐 피해생존자와 국내외 시민사회가 정립한 일본군‘위안부’문제의 “진실과 정의”를 되새겨 이를 기억하고 이어가기 위해 <제3회 전국청소년 일본군‘위안부’시화작품 공모전>을 지난 1개월여 동안 개최해왔다.

이 단체는 코로나 재유행과 짧은 공모기간, 시험기간 등 어려운 여건에서 청소년들이 참여가 힘든 상황이라 보다 나은 여건에서 좀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모전 기간을 10월 31일까지 한 달간 연장하기로 했다.

<시화공모전 변경내용>

▮공모기간 : 10월 31까지

▮접수방법 : 등기우편, 택배, 방문접수 중 선택

(2021년 10월 31일까지 도착분에 한함)

▮수상작 발표 : 11월 3일(수)

▮시상식 : 11월 중 수상자 개별통보

▮작품전시회 : 11월~12월 중 관내 3개 도시 순회 전시

거제통영오늘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