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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소상공인 5차재난지원금 지급
17일부터 소상공인 5차재난지원금 지급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1.08.1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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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신청도움 창구 개설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집합금지, 영업제한 조치를 받거나 경영위기 업종에 속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8월 17일부터 희망회복자금 신청이 시작됨에 따라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게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신청도움 창구를 개설했다.

희망회복자금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조치를 받았거나, 경영위기 업종에 해당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정부에서 지급하는 5차 재난지원금이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상 개업일이 2021년 6월 30일 이전이고, 2021년 7월 6일 기준 폐업된 업체가 아니어야 하며, 지난해 8월 16일부터 올해 7월 6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이행한 소기업·소상공인과 매출이 감소한 영업제한 업종 및 경영위기업종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지원금액은 방역수준, 방역조치 기간, 매출 규모와 업종 등 업체별 피해 정도를 반영하기 위해 32개 유형으로 세분화하여 지원한다.

집합금지업종은 300~2,000만원, 영업제한업종은 200~900만원, 경영위기 업종은 40~400만원을 지원한다.

거제시의 집합금지 장기업종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등이며, 집합금지 단기업종은 PC방, 실내집단 운동시설, 실내체육시설이고, 영업제한 장기업종은 식당, 카페, 학원교습소 영업제한 단기업종은 이미용, 독서실이 해당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국세청 매출액 자료를 비교해 선정한 경영위기 업종은 13개 분야 277개 업종으로 여행사업, 공영시설 운영업, 전세버스 운송업, 이용업, 택시운송업, 가정용 세탁업 등이다.

1차 신속지급 대상자는 17일부터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고, 신청자는 인증을 위해 본인 명의휴대전화나 공동인증서를 준비해 온라인 누리집(희망회복자금.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거제시는 정부의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신청이 온라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소상공인들로부터 컴퓨터와 휴대폰으로 신청하는 것이 힘들고 불편하다는 의견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신속하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창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변광용 시장은“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거제시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신 소상공인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급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와 신청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도움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시청 3층 희망실을 방문하면 되며, 신청 지원에 관한 문의는 다음의 연락처(☎639-7402~3)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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