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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거제우체국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업무협약
거제시, 거제우체국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업무협약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1.08.1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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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3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거제우체국(국장 안경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안경화 거제우체국장, 김동주 우정노조지부장, 강수헌 우편물류과장, 안경근 집배실장, 윤영선 우편물류실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 내 다발적 사회문제 발생으로 인한 가족해체 및 사회적 고립 등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거제우체국 집배원 네트워크를 활용, 위기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을 연계하기 위함이다.

협약서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연계, 상호 기관 간 협력 체계 유지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해당 협약을 통해 거제우체국은 거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원 발굴 및 활동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변광용 시장은 “거제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파수꾼으로 그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 거제우체국 집배원 및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거제우체국과 함께하는 더 촘촘한 복지네트워크 구축,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안경화 거제우체국장은“거제시와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우체국 복지사각지대 지원 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거제시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이날 협약식에서 거제우체국 집배원 51명을 거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거제동행지기로 위촉하였다.

거제시에서는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변의 복지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인 “거제 동행지기”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거제시청 생활지원과 (☎639-37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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