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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산골프장(거제남부관광단지) 개발 어려워 질듯 원형보존 개발예정지의 30%수준 공고
노자산골프장(거제남부관광단지) 개발 어려워 질듯 원형보존 개발예정지의 30%수준 공고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1.08.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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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남부관광단지 예정지 전경

#노자산골프장(거제남부관광단지) 개발이 쉽지않을 전망이다.

시와 사업자는 환경부가 20년 10월 12일 고시한 생태자연도로는 개발이 사실상 어렵다고 보고 경남도를 거쳐 이의신청했다.

녹색은1등급지, 붉은선은 등급하향을 요구한 지역
20.7월 생태자연도 고시와 같은해 10월 고시

1등급지 56만㎡를 2등급으로 하향 요청했으나 7만㎡만 2등급지로 바꿔었다.

이 때문에 정상적인 사업추진은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현재 생태자연도 고시는 1등급이 전체 개발면적의 약 30%에 달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8월 6일 #거제남부관광단지의 #생태자연도를 공고했다.

생태자연도는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국토의 자연환경을 등급화한 지도다. 1~3등급 별도관리지역으로 구분하는데 1등급은 원형 보존, 2등급은 훼손 최소화, 3등급은 개발 가능이 원칙이다.

​2019년 5월 경남도가 관광단지로 지정할 당시, 1등급지는 전체의 1.8%인 6만 2500㎡였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개발예정지는 멸종위기종 법정보호종 서식지, 식생보전등급도 2등급 이상이라며 등급상향을 요구와 함께 환경영향평가 거짓부실을 주장했다.

​이에 낙동강환경청은 환경평가업체를 부산경찰청에 환경영향펑가법 위반으로 수사의뢰 했고 1등급이 100만㎡이상으로 공고됐던 것.

이에 시와 사업자가 이의신청하자 #생태원과 #환경부는 이를 받아들여 20년 7월 수정·보완 고시를 통해 1등급지를 6만여m²로 다시 축소했다.

​환경연합은 다시 문제제기 했으며, 국립생태원의 재조사 결과, 공고에 이어 같은해 10월 고시에서 1등급지는 다시 120만㎡로 늘어났다.

​이번 생태원의 4번째 수정공고안이 당초 고시와 큰 차이가 없어 이대로 고시되면 사업추진은 어려워진다.

사업자측은 계획 부지의 70% 이상을 확보하고 수 백억 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생태원에 조정 의견 제출, 경남도 고시를 근거로 행정 소송 등을 검토하는것으로 보 도되고 있다.

또 개발에 찬성하는 주민들은 집단행동도 불사한다는 보도다.

 

관광단지 찬성 반대 주민들의 현수막

 

반면 골프장 반대주민과 어민들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이들은 하루 1800톤 관정개발, 환경피해와 수산업 피해를 걱정하고 있다.

환경연합측은 '사실에 바탕한 과학적 결과다. 환경부고시를 지켜보고 있다'는 반응이다.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거제남부관광단지는 남부면 탑포, 동부면 율포 일원으로 369만 3875㎡(111만여 평) 규모다. 육지부 329만 5622㎡, 해면부 39만 8253㎡다.

부산에 본사를 둔 (주)#경동건설이 4000억 원을 투자한다. 2028년까지 3단계 개발하는데 27홀 골프장(47만평), 워터파크, 호텔, 콘도미니엄, 종합 쇼핑몰 등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거제남부관광단지 진행상황

 

2017. 거제시(경동건설) 골프장 27홀(47만평), 호텔 등 개발위해 거제남부관광단지지정 신청

2018. 5. 2. 낙동강유역환경청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

2019. 5. 16. 경남도, 거제남부관광단지 지정고시

3,693,875m²(육지부 3,295,622m², 해면부 398,253m²)

6. 26.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경남환경연합, 어민대책위 경남도청 기자회견,

거짓부실조사 협의 취소요구, 거제남부관광단지 개발 반대

6. 27. 환경부에 현지조사 및 생태자연도 등급상향조정 요청 공문

7. 16. 국립생물자원관, 낙동강환경청 현지조사

8. 21. 국립생태원 현장조사(포유류 식물 조류 등 6명)

8.29~30. 국립생태원 현장조사(무척추 양서파충류 곤충 등 6명)

9. 21.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제17회 ‘이곳 만은 꼭 지키자’ 심사위원 6명 현장조사

10. 2. 국립생태원 생태자연도 개정고시안 공고 제2019-170호(1등급지 약 40%)

10. 거제시, 경남도 거쳐 개정고시안 이의신청

11. 20. 국립생태원 생태자연도 개정고시안 수정 공고

제2019-203호 거제(348033)도엽 일부(노자산 가라산 정상부 1등급 추가)

11. 22.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제17회 ‘이곳만은 꼭 지키자’ 환경부장관상 수상

2020. 1. 국립생태원 생태자연도 공고

1등급지 개발예정지의 30% 수준 100만m² 이상추정

7. 17. 환경부고시 제2020-158호 거제(348033)도엽 1등급지 1곳 약6만m²로 축소

7. 20. 생태자연도 축소 관련 환경부 규탄 전면 재조사 촉구 성명 발표

8.5~7. 국립생태원 현장조사 식물상 식생 조류 포유류 육상무척추 등 5개 분야 10여명

9. 국립생태원 생태자연도 수정공고 개발예정지 1등급 120만m² 이상 추정

10. 12. 환경부 생태자연도 수정보완고시 2020-208호-국립생태원 공고 원안 유지

10. 거제시와 사업자, 생태자연도 고시 이의신청

10. 16. 거제시, 7.17 환경부 생태자연도 고시를 근거로 환경영향평가 초안 제출

11.24~25 국립생태원, 식물상 현지조사

12. 19. 거제남부관광단지 생태조사 결과보고회

12. 논문발표-<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대흥란 자생지의 생태적 특성> 거제 노자산을 중

심으로, 한국도서연구 제32권 제4호(2020.12), 정명희 외 5명

2021. 1. 8.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탑포마을회관).

초안에 대한 단체 의견서 제출(거제시,경남도,낙동강유역청)

3. 6. 노자산 야생화 보호 위한 환경정화 및 야생화 답사

2021. 3. 15. 파타고니아 후원 <경남 남해안의 새> 도감 발간

3. 31. 파타고니아 기금사업 《노자산 생태조사 보고서》 발간 (멸종위기종 등 법정보호종 50여종, 생물 1000여종, 50년에가까운 극상림으로 식생보전등급 1,2등급)

4.한국환경생태학회지 <거제도 가라산 노자산 일대 낙엽활엽수림의 생태적 특성 규명> 이수동 외 4명 논문발표

5.26~28 국립생태원 현장조사(식물 조류 무척추 식생 포유류)

5.26 생태자연도 철저조사 촉구 성명 발표

7.12~13 국립생태원 현장조사(식생 등)

8.6 생태원 공고 제2021-167호 생태자연도 수시고시 일부수정보완 국민열람공고.

2020.10. 12. 환경부의 수정보완고시(2020-208호)에서 식물군락 약 6만m² 2등급 하향 나머지는 원안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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