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9일 ‘청년 창업 두드림 사업’ 교육 선발자를 대상으로 거제청년센터 이룸에서 창업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업교육은 ‘청년 창업 두드림 사업’에 신청한 28명의 예비 청년창업가들이 참여해 두 조로 나눠 각각 40시간씩 총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창업트렌드, ▲창업절차, ▲비즈니스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상권분석, ▲창업세무, ▲노무관리 등으로 창업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창업교육 종료 후 교육수료율 90% 이상인 청년을 대상으로 초기사업비 지원자 선발 심사를 할 예정이며, 12명에게 초기사업비 1,500만원과 1:1 창업컨설팅 10시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초기사업비 지원 심사에서 탈락한 청년들에게도 1:1 창업컨설팅의 기회가 주어진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봄으로써 초기 기반을 다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해 성공적인 창업이 이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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