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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남도당 노동위원회 출범식 열어
민주당 경남도당 노동위원회 출범식 열어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1.07.0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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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민주당 경남도당 대회의실에서 김정호 경남도당 위원장과 김주영 국회의원, 이수진 국회의원, 박해철 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위원장과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본부 의장 등 경남의 노동계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경남도당 노동위원회(위원장 유형준) 출범식이 개최됐다.

김정호 경남도당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민주당 경남도당과 경남의 노동계는 이와 잇몸 관계와 같다”면서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김정호 도당 위원장은 “우리는 박근혜, 이명박 정부의 노동 탄압을 뚜렷이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2017년 민주당과 한국노총의 대선 승리를 위한 정책협약, 2020년 총선 연대 공동협약을 바탕으로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정권을 교체했다. ILO는 지난 2019년 100주년 선언문을 통해서 계속적이고 단결된 노사정 활동이 사회정의, 민주주의, 보편성 촉진, 평화 유지 달성에 필수적이라고 선언했다.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도 이와 다르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유형준 도당 노동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비정규직을 비롯한 노동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보호하고 대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주변의 사회적 ․ 경제적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노동위원회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덧붙여 “민주당 경남도당과 한국노총 경남본부가 원팀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노동위원회가 역할을 다하겠다. 2018년 6. 13지방선거에서 한국노총 경남본부가 보수당의 텃밭인 경남에서 29년 만에 처음으로 민주당 후보 지지선언을 통해서 지역의 권력 교체를 이뤄냈다. 다가오는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도 노동자의 힘을 결집시켜서 민주당이 압승할 수 있도록 노동위원회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이종관 월산페이퍼 노동조합 위원장 등 19명이 부위원장과 위원으로 임명됐으며, 출범식에 이어 박해철 전국노동위원회 위원장과 유형준 경남도당 노동위원장,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본부 의장, 산별 ․ 지역지부 의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노동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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