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청소년수련관 거제메이커센터는 지난 26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주말가족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리가족 단체티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메이커활동을 통해 추억을 쌓으며 승화전사 기법의 원리와 관련 장비를 배우고 상상력을 발휘하여 티셔츠에 프린팅할 그림이나 글자 등을 직접 디자인해서 세상에 하나뿐인 옷을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4차 산업시대에 개인의 상상력을 현실로 이끌어내는 활동이 왜 필요한지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에 참여했던 김희주 씨는 “가족들과 함께한 가족티 만들기 활동이 정말 재밌었고, 아이가 스스로 그림을 고르고 편집하는 걸 굉장히 흥미로워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제메이커센터 상상로켓 박주언센터장은 “가족들이 함께 디자인해서 만든 티셔츠를 입고 기념촬영도 하고 함박웃음으로 더욱더 친밀해 지는 시간들을 지켜보며 더불어 기쁘고 흐뭇했다. 7월에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거제메이커센터에서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주말가족체험 ‘WE ARE THE 메이커패밀리’가 운영되며, 7월에는 “레이저가공으로 피아노 오르골 만들기”가 예정되어 있고, 7월 첫째 주부터 다른 프로그램들과 함께 홈페이지(http://geojemakercenter.kr)에서 신청 받아 진행된다.
(문의처: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거제메이커센터 ☎055-634-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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