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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열어
거제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열어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1.06.2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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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지난 24일 거제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이하‘운영심의위원회’)를 박환기 부시장 주재로 개최했다.

운영심의위원회는 2020년 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와 기관장 평가 결과 심의를 위한 것으로, 평가대상은 (재)거제시문화예술재단과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다.

올해 기관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지속가능경영(30점), 경영성과(40점), 사회적 가치(30점)등 3개 영역의 30 ~ 32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외부 전문기관이 정량, 정성 평가했다.

평가 결과, 거제시 문화예술재단은 기관 ‘78.97점/다 등급’(전년도 대비 1등급 하향), 기관장 ‘65.80점/C 등급’(전년도 동일 등급),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은 기관 ‘79.11점/다 등급’(전년도 대비 1등급 하향), 기관장 ‘78.17점/B 등급’(전년도 대비 1등급 하향)으로 평가됐다.

문화예술재단은 지역거점 공공문화재단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연, 전시, 기획 등, 기관 고유의 정체성 구축성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과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 지역의 위기대응 선도성과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희망복지재단은 제한적 환경에서도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정책,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적정 노력이행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다만, 2개 기관 모두 사회적 가치 부문의 성과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운용할 수 있는 중기 전략체계 및 발전계획 등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출연기관의 경영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결과 및 개선사항은 해당 기관에 통보하여 다음 연도 평가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환기 부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개선의 노력을 기울여, 우리시 출연기관이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영평가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8조(경영실적의 평가)에 따라, 회계연도 종료 후 6개월 내에 실시하고 있으며, 결과는 기관 홈페이지와 클린아이시스템 등에 공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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