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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코로나19 대응 유관기관·단체 간담회 가져
거제시, 코로나19 대응 유관기관·단체 간담회 가져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1.06.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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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18일 시청 소통실에서 코로나19 선제적 방역강화를 위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변광용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36명이 참석 가운데 코로나19 발생현황 설명, 부서별 방역추진 및 협조사항, 유관기관·단체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조사항으로 오는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예고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긴장감이 느슨해질 우려가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과 개인 간 거리 확보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과 자율책임 방역 실천을 당부하고“향후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엄격히 적용하여 과태료 부과 고발 등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백신접종이며, 시와 방역당국에서도 백신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순차적으로 백신접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백신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당부했다.

특히 유관기관에서 참석한 거제교육지원청, 거제경찰서, 소방서 관계 공무원에게는 거제시·방역당국·유관기관 간 핫라인 구축 등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이고 전 방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한 주요 건의 및 애로사항 내용은 ▲공공청사 입주단체 사무실 임대료 지원 ▲코로나로 인한 피해 소상공인 손실보상 ▲유흥주점 중과세율 인하 ▲업소 방역물품 지원 ▲종교시설 방역수칙 완화 등을 청취한 후 간담회 시 처리 가능한 내용은 즉시 답변하였으며, 세부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부서로 통보하여 충분히 검토한 후 처리결과를 서면으로 통보하겠다고 했다.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19 지역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방역강화와 백신접종만이 유일한 길”이라며“시민이 모두가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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