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하절기를 맞아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집 영유아의 식중독 등 급식 관련사고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방역관리를 위해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급식 위생관리, 어린이집 건물, 놀이시설, 화재예방 및 통학버스 안전관리 등 어린이집 급식·위생·안전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코로나19 대비 방역수칙 이행사항을 병행 점검하여 하절기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과 밀집생활에 따른 감염병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에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은 점검표를 토대로 기간 내 자체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시 점검반에서는 50인 미만 어린이집 50% 73개소에 급식·위생·방역점검을 그리고 어린이집 15% 32개소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위반행위가 중대한 경우 영유아보육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할 방침이다.
거제시 관계자는“이번 집중점검으로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사항의 철저한 관리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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