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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담쓰담 걷기, 3차 구천천 환경정화 및 쓰레기 조사
쓰담쓰담 걷기, 3차 구천천 환경정화 및 쓰레기 조사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1.06.1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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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종엽)에서는 8일(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멸종위기종 서식지 “쓰담쓰담 걷기”』 프로그램에 30여명이 참석하여 동부면 구천천 주변 환경정화 및 쓰레기 조사를 실시했다.

『멸종위기종 서식지 “쓰담쓰담 걷기”』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 탄소중립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과 연계하여 거제도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대표 바다(사곡만), 산(노자산), 하천(구천천) 3곳을 환경정화 하면서 쓰레기 조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3차 활동으로 동부면 구천천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에 대한 환경교육을 받고, 4개의 구역을 나누어 쓰담쓰담 걷기(쓰레기 담으면서 걷기)를 하면서 쓰레기의 종류를 구분하여 쓰레기 조사카드를 작성했다. 쓰레기를 조사를 하니 담배꽁초가 489개로 제일 많았고, 필름형 플라스틱인 음식물 포장지(비닐봉지, 과자봉지)가 237개로 2번째로 많이 나왔다.

봉사활동 프로그램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하고, 손소독·체온 검사·호흡기 증상을 개별적으로 확인 후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간격을 넓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석한 봉사자들은 “깨끗해 보이는 시골마을 거리에 쓰레기가 많다는 것이 충격이다.”, “무심히 내가 버린 물티슈 한 장이 절대 썩지 않는 쓰레기가 되어 다시 나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하는 등 많은 것을 느끼고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는 봉사활동이었다고 한다.

거제시자원봉사센터 『멸종위기종 서식지 “쓰담쓰담 걷기”』프로그램은 3번의 봉사활동으로 종료되었지만 앞으로 지구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준비 할 것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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