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서 밥을 굶는 아동들이 있다고 한다면 요즘 누가 믿을까? 하지만 실제로 거제도에서만 등교하는 평일을 제외하고 주말에 끼니를 거르거나 부실하게 먹고 있는 아동들이 많게는 백여명 적게는 수십명에 이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는 편부, 편모, 조손, 다문화 가정등 차상위계층의 삶을 어렵게 만들었으며 생활고에 놓여있는 어른들은 아동들의 끼니조차 챙겨줄 여력도 없이 생계를 위해 일 해야 했다.

하지만 이러한 처지의 아동들을 계속적으로 방치한다면 우리 거제의 미래는 점점 어두운질 것이 자명한 일이다

아무도 관심없던 주말 동안의 아동 끼니 문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비영리 교육법인인 (사)드림씨드(대표자 윤원화)에서는 끼니를 거르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사업과 공부하고자하나 가정의 여건이 좋지 않아 공부의 기회를 잃어버린 아동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되찾아주고자 무료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 드림씨드 이사장은 “앞으로 거제에서 끼니를 굶는 아동들이 없어질때까지 대상 아동을 점점 늘려갈것이며 아동들이 교육 및 복지 사각 지대에 놓여있는 않도록 노력 할것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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