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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바다의 날 기념식,거제시장 환영사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식,거제시장 환영사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1.06.04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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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세계 5대양 6대주를 누비고 있는

전 세계 절반 가까운 선박의 출생지가 어딘지 아십니까?

바로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있는 이곳, 거제입니다.

두 분의 대통령을 배출한 거제!

임진왜란 당시 첫 승리였던 옥포대첩을 통해

왜구로부터 민족을 구한

결정적 계기를 만들었던 거제!

한국전쟁 당시 포로수용소와 흥남철수작전으로

국난극복의 초석을 만든 거제!

조선해양관광 도시 거제를 찾아주신

김부겸 국무총리님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님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귀빈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 거제시장 변광용입니다.

아울러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에

자리를 함께하신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님,

국회 서일준 의원님, 김정호 의원님, 윤영석 의원님,

하영제 의원님, 윤재갑 의원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바다를 사랑하고 아끼는 해양수산인 여러분!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바다의 날 행사를 조선해양 관광휴양의 도시,

거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식 주제가

‘살아있는 바다, 살고 싶은 어촌, 살아나는 경제’ 입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이 주제를 가슴속에 깊이 새기고

‘살아있는 바다, 살고 싶은 어촌, 살아나는 경제’를 다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거제시는 남해안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남부면 여차항을 비롯한

총 여덟 개소의 어촌뉴딜 300사업에

7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촌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휴양과 레저를 위해 근포 요트계류시설과

해안 거님길 등 다양한 해양관광 기반시설도 조성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살고 싶은 어촌을 만들기 위해 수산자원 조성을 비롯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어촌 정주권 개발사업을 왕성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거제시는 잘 알려진 바람의 언덕과 해금강, 외도, 지심도 등 천혜의 비경과 청정바다로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잠재력을 충분히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남부내륙철도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은 세계로 가는 해양휴양관광도시로의 부상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우리 거제시는 이에 대한 준비를 하나하나 착실히 해 나갈 것입니다.

조선업 또한 친환경 선박기술 등으로 새로운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등 긴 침체기를 벗어나 힘찬 부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거제시는 앞으로 조선산업과 관광산업을 두 축으로 행복한 시민, 잘사는 도시, 지속성장 하는 도시를 25만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입니다.

내외 귀빈여러분!

우리 삶의 터전이며 인류 공동의 재산인 바다를 더욱 더 풍요롭고 깨끗하게 보존해 나갈 수 있도록 오늘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바다의 의미를 되새겨 보시길 바랍니다.

지금 거제시는 위기의 터널을 벗어나기 위해 힘껏 달려 나가고 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님, 문성혁 장관님, 김경수 도지사님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국난 시 마다 국난극복의 든든한 토대가 되었던 거제!

두 분의 대통령을 배출한 거제!

풍부한 바다 자원으로 조선해양강국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고 있는 거제!

이런 거제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 주십시오!

조금 더 사랑을 주십시오!

조금 더 힘을 주십시오!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귀빈 여러분께 다시 한 번 25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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