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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광개발공사,‘거제바다 담은 배스밤’ 판매
해양관광개발공사,‘거제바다 담은 배스밤’ 판매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1.05.2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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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가 지난해 7월 거제의 사계절 특산품을 담아 제작한 관광기념품 ‘거제 담은 비누’에 이어서 올해 거제 바다를 담은 관광기념상품 ‘거제바다 담은 배스밤(입욕제)’을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거제가 타 지역 관광지에 비하여 특색 있는 관광기념상품이 부족하고 관광콘텐츠의 다양화 미흡하다고 판단하여 지난해부터 거제를 대표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기념상품을 기획, 제작, 유통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거제바다 담은 배스밤(입욕제)’은 거제의 아침바다와 밤바다를 작은 배스밤 안에 형상화하여 제작한 관광기념품이다.

목욕할 때 욕조에 넣어서 사용하는 입욕제는 심신을 안정시키고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입욕제의 수요도 동반하여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배스밤 2구 중 1구에 유자착즙을 함유하여 쾌청하고 싱그러운 거제의 아침바다를, 또 다른 1구에 동백오일 성분으로 제조하여 은은하고 로맨틱한 느낌을 주는 거제의 밤바다를 표현했다. 이와 함께 배스밤에 알로에베라겔도 첨가하여 입욕 후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거제바다 담은 배스밤’은 입욕제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벤처기업을 통한 OEM으로 제작하여 중소기업 육성에 기여하는 의미가 있으며, 원재료는 거제의 특산품을 사용함으로써 거제 관내 관련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하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제품으로 제작했다.

권 사장은 “침체되어 있는 거제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관광콘텐츠 다양화를 위하여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거제바다 담은 배스밤’은 포로수용소유적공원 기념품 판매소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리조트, 펜션 등 배스밤의 수요가 있는 곳에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문의 055)639-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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