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4일 일운면 옥화마을에서 ‘꿈드림 멘토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캠프는 그동안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응시를 위해 지도해 준 멘토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멘토의 에너지 소진 예방 및 멘토 간 친밀감, 소속감을 다지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멘토들은 옥화마을 ‘슬기로운 체험교실’에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힐링캠프에 참여한 한 멘토는 “평소 꿈드림 검정고시 수업과 개인 일정으로 인해 타 과목 선생님들과 만날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멘토 힐링캠프를 통해 선생님들과 이색 체험을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거제시 꿈드림 멘토단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지 및 교육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거제 꿈드림은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이나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639-4980, 4989)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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