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2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32명을 대상으로 관내 토형도예촌(동부면 소재)을 방문해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동 및 가족이 함께 직접 흙과 황토를 손으로 만지고 빚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오감과 감성을 자극해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가족간 소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부모는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도자기와 황토염색 티셔츠를 마음대로 만들어 볼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다.”며 “아이들이 만든 도자기를 하루 빨리 보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는 아동과 가족의 다양한 욕구를 바탕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며,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황토염색과 도예체험을 2개조로 나누어 소수인원으로 운영했으며, 발열체크, 손 소독제 사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거제시 드림스타트(☎055-639-375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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