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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경남청소년연극제, 6월 2일~8일 거제서 열려
제25회 경남청소년연극제, 6월 2일~8일 거제서 열려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1.05.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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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연극축제인 제25회 경상남도 청소년연극제가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청소년연극제는 코로나 시대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이 연극을 만들어가는 모든 시간의 소중함을 표현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모든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5개 학교(동아리 포함)가 참가합니다. 6월 2일 개막 축하 공연은 고등학교 교무실에서 일어나는 선생님들의 꿈과 현실에 대한 섬세하고 사실적인 희곡으로 호평을 받으며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대상(대통령상), 연출상, 희곡상을 수상한 극단예도의 대표작 ‘꽃을 피게 하는 것은’을 시작으로 매일 한 편씩 (6월 4일 통영 동원고. 5일 김해 분성여고, 6일 통영 동아리팀 드림보이스, 7일 거제 거제고, 8일 마산 태봉고) 각 학교의 명예를 건 수준 높은 경연이 펼쳐집니다.

이 행사를 집행위원장인 진애숙 (사)한국연극협회 거제지부장은
“제 25회 청소년연극제에 참여해 주신 청소년 여러분 정말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또한 경상남도 교육청과 거제시에도 어려움 속에서도 취소되지 않고 행사가 진행 될 수 있게 도와주셔서 더욱더 감사합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청소년시기에 경남의 대표학교로 선정되어 전국청소년 연극제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다면 너무나도 멋지고 낭만적인 추억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1등의 영광도 소중하지만 이 어려운 시기에 작품을 만들어가며 같이 웃고 울고 하나가 되는 바로 이 순간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모든 시간이라고 생각됩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도전해 주신 우리 경남의 미래이자 꿈과 희망인 청소년 연극인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무사히 청소년연극제가 되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아름다운 추억이 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저희 선배연극인들은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연극제를 계기로 잠시나마 나 자신을 돌아보고, 모든 것을 사랑할 줄 아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뜨거워지는 여름 학생 여러분의 가슴속도 뜨거워지길 바라며...” 라고 모시는 말씀을 대신하였습니다.

본 행사는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개막식을 취소했으며, 개막공연을 제외한 모든 공연은 비대면(유튜브 녹화중계) 공연으로 매일 4시에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연극제에서 최우수작품(경상남도교육감상)을 수상한 단체는 경남을 대표해 제25회 전국 청소년연극제에 참가하게 됩니다.

한편, (사)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와 거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거제지부가 주관하며 경상남도교육청, 거제교육지원청, (사)한국연극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한국예총 경상남도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청소년연극제는 연극 활동을 통한 희곡 문학의 저변확대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 등을 목적으로 합니다.

행사 관련 문의는 거제연극협회 전용 휴대 전화 (010.2580.7223)로 전화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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