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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지구의 날 맞아 소등행사
거제시, 지구의 날 맞아 소등행사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1.04.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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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제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 간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은 美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사고(‘69년)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시작됐다. 민간주도 환경보호 실천 기념일로 탄소 중립과 기후행동(기후친화적 생활)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소등행사는『지구회복(Restore our Earth) :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코로나19 확산정도 및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등을 고려해 온라인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거제시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관내 관공서, 공공기관, 아파트 및 가조연육교, 상징탑공원 등의 조명을 동시 소등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예정이다.

또한 시 구내식당에서는 이날‘채식의 날’을 시범 실시하고, 5월부터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을 채식의 날로 지정, 시행토록 했다. 이는 곡물, 과일, 채소 위주의 식단과 MSG 제로 식단으로 탄소감축(한 끼 탄소 3.2kg 감축) 및 지구온난화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치영 거제시 환경과장은 “탄소중립과 기후행동, 이런 것들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전기절약이나 저탄소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재활용, 나무심기 등 우리 실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다”며 “기후 친화적 생활에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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