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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장, 해상치안현장 점검
통영해양경찰서장, 해상치안현장 점검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1.03.1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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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해양사고 대응 지휘를 위해 현장점검에 나서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지난 8일과 17일, 2일에 걸쳐 서장 주관 관할해역 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장 부임 이후 관내 해상 치안·안전 특성을 파악하고 함정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 날 통영해양경찰서장은 관내 해양사고다발해역인 해간도와 통영항만 일원, 사량도 해역, 거제 외도-매물도 해역을 포함해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이 자주 통항하는 항로를 중점 점검했으며, 관련기능에 취약 요소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강구하도록 주문했다.   

특히, 해양사고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조장비와 함정장비 수시 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점검을 마친 서장은 “남해안은 섬이 많아 어자원이 풍부해 조업선이 많으며 동서해를 잇는 교통 요지로서, 선박 통항량도 상당해 해상치안수요가 많다”며 “해양사고 예방에 주력하는 한편, 해양사고 발생 시에도 신속 대응을 위해 구조세력 교육훈련을 강화하여 남해안 해역에서의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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