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동 주민센터(동장 서권완)에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 돕기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주동에 따르면 8일 아주속편한의원(원장 금신호)에서 백미 20kg 8포를 시작으로 9일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한우 선물세트와 현금 10만 원을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 전달해달라는 말만 남기고 돌아섰다. 또한 10일에는 아주자율방범대(대장 김경식)에서 생필품선물세트 5세트를 전달해 주었다.
이들 기부자들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선물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권완 아주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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