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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면 적십자봉사회·삼산사랑나눔회, 나눔으로 사랑을 전하다
삼산면 적십자봉사회·삼산사랑나눔회, 나눔으로 사랑을 전하다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0.12.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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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맞춤형 반찬나눔

삼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경은)과 삼산사랑나눔회(회장 전원택)은 12월 22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다문화가정 등 30세대에게 맞춤형 반찬나눔을 실시해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연말 동절기를 맞아 지역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에게 필요한 김치 2종과 곰국 등을 준비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삼산면 적십자봉사회를 중심으로 해 김치 2종을 담갔으며, 고성읍 사계절식품(대표 천명룡)에서 배추 50포기를 기부했다.

삼산사랑나눔회에서는 동절기 대표적인 보양식인 곰국을 100만 원 상당 특별 주문해 1인당 5회 분량을 제공했다.

지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더 힘들어하는 지역 어르신을 위해 단체 회원들이 각 마을별로 가정마다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동절기 안전사고와 코로나19 예방 홍보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전원택 회장은 “독거어르신들의 경우 제대로 된 식사를 못해 동절기에 특히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는 생각에 삼산면 적십자봉사회와 삼산사랑나눔회가 함께 준비하게 되었다”며 “영양과 사랑이 가득한 반찬으로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는 일이 없이 모두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열 삼산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뜻깊은 반찬 나눔으로 어르신들이 코로나19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연말이 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해 사랑나눔 행사를 추진하여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삼산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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