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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면 최정철 씨, 지역 소외계층에 200만 원 기부
삼산면 최정철 씨, 지역 소외계층에 200만 원 기부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0.12.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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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도 막을 수 없는 한결같은 이웃사랑

삼산면(면장 김재열) 덕산마을에 거주하는 최정철(남, 63세) 씨 부부는 12월 22일 삼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연말연시를 맞이해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최정철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열 삼산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주민을 발굴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씨 부부는 2015년 삼산면으로 귀농했으며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 5년째 연말 기부를 통해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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